대한불교천태종 대구 동대사가 28일, 경내 잔디광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상월원각대조사법어, 국운융창기원, 봉축등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된 점등대법회에서 주지 도산스님은 

“동대사를 밝힌 연등 불빛이 자신의 불성을 일깨우는

지혜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인서트] 도산스님/대한불교천태종 동대사 주지

“오늘 동대사 경내에밝힌 연등의 불빛이 환희의 축복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누리에 충만하고 중생들의 고통이 모두 사려져

마음의 평화, 부처님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도록 발원합니다.“

동대사는 이날, 

본 종단 원로원장 주정산 스님을 증명법주로 모시고,

3만 3천300 국가등과 오색연등에 불을 밝혀 

부처님 오심을 사부대중과 함께 봉축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천태종 원로원장 정산 스님, 주지 도산스님, 

대성사 주지 도원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일본에서 수성구청과 우호교차 방문한 

이즈미사노시 마세미치히 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