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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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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대구.경북동문, ‘대학전법센터건립’ 힘 모아

박명한 2023-03-05 18:43:49

청년 불자 포교와 교육을 위한 

‘대학전법센터건립’을 발원하는 

천일 기도 회향을 앞두고 

대구에서 마지막 순회법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불련 총동문회, 사단법인 대불은 

오늘(5일) 대구 보현사 법당에서 

‘대학전법센터건립 천일 발원기도’의 

900일 기도입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보현사 회주 자광스님, 

대불련 총동문회 변대용 회장과 대구경북동문회 박종철 회장, 

대불련 대구경북지부 주현우 지부장 등 

대불련 학생과 동문들이 참석해 

대학전법센터건립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광스님/대구 보현사 회주]

“기도하는 것은 득력인 거요 득력. 힘을 얻는다. 힘을 얻는 게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의 힘이다. 

이 생각의 힘은 뭐를 만드느냐. 보시를 하게 되면 이 원하는 단체의 건물이 생기게 된다. 

박수를 치고 동참해야 한다 이거예요.”

 

[변대용/대불련 총동문회장]

“인드라망처럼 연기들 속에서 우리가 하나의 불사를 이루듯이 

우리 모두 함께하는 불사를 이루어서 대학전법센터 건립과 동시에 

대불련 60주년 행사가 여법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불련과 대불련 총동문회 등은

 청년 불자 포교와 육성을 위한 광장을 

마련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대학전법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천일 불사를 추진했습니다.

 

그동안 100일마다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법회를 봉행하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대불련 창립 60주년이 되는 오는 9월 21일 

천일 기도를 회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