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중암, 관응당 지안대종사 19주기 다례재 봉행 상세보기
직지사 중암, 관응당 지안대종사 19주기 다례재 봉행
정민지 2023-02-28 16:15:05

한국 불교 대표 강백인
관응당 지안대종사 19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28일) 직지사 중암에서 봉행됐습니다.
중암 회주 도진스님을 비롯한
관응문도회 스님들과
도리사 회주 법등스님,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보스님(학도암 회주),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등
8교구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191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관응스님은
탄옹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금강산 유점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이후 일본 료코쿠대학에서
유식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6년 결사를 진행하는 등
평생을 수행정진했던 스님은
2004년 2월 세수 94세, 법랍 75세를 일기로
중암에서 원적에 들었습니다.
(인서트) 도진스님 / 문도회 대표
"저희 조실스님 다례재에 참석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저희는 항상 조실스님의 가르침에 어긋남이 없이
정진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대중삼배와 헌다에 이어
관응스님의 육성법문을 들으며
추모의 예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