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팔공산 은해사’ 특별전 개막 상세보기
국립대구박물관 ‘팔공산 은해사’ 특별전 개막
박명한 2022-11-08 09:52:03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늘(8일)
‘팔공산 은해사’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높이 11.6미터에 달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은해사 괘불’과
추사 김정희의 ‘불광’ 편액,
거조사 오백나한상 가운데 30좌,
역대 고승 진영 등
모두 363점의 성보를 전시합니다.
특히 대형 LED 미디어타워에서
은해사 괘불을 실감 콘텐츠로 선보이고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에 새겨진 다양한 동식물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삼라만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영상과 특수효과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팔공산 은해사’ 특별전은
국립대구박물관이 지난 2009년
팔공산 동화사 특별전에 이어
13년만에 마련한
영남의 명찰순례 두 번째 기획전으로
내년 2월 19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