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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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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불자회 아동시설과 자매결연

정윤철 2004-03-10 10:45:16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 불자회가

한 사찰이 운영하는 불우 아동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에게 정기적인 도움을 주기로 해

훈훈한 불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구미시청 공무원 불자회는 어제

선산읍 내고리에 있는 통도사 말사인 영명사를 찾아

해 뜨는 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 아동 15명에게 신학기 학용품 구입비를 전달하고

자매 결연을 맺었습니다.


불자 회원들은 또

사찰 주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한데 이어

부모가 없는 이들 아동들과 말 벗이 돼 주는 등

어제 하루 보살행을 실천 했습니다.


영명사 해뜨는 집은

주지 지범 스님이 부모가 없는 초중생 15명과 함께

수년전부터 함께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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