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불교대학에서 조금전 11시부터
한국불교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한국불교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을 위한
법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이
12시부터 1시간 가량 성역화불사에 관한 법문을 진행하며,
이에앞서 모연사업설명 및 영상물 시연과
영남불교대 이기열 회장을 포함 불자 4명에 대한
성역화불사 모연위원 위촉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법회는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기념관 건립기금 모연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수원포교당에서 1차 모연법회를 갖고
오늘 대구 영남불교대학에서
두 번째 모연법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조계종 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는
모연법회를 통해 2천4년까지
총 100억원의 기금모금을 목표로
내년에는 전국 15곳에서 집중적으로
모연법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조계종 역사문화기념관은
현재 전체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총무원 청사 및 불교사박물관 등으로 사용될
본관은 96% 이상의 공정이 진행돼
이달 말에는 조계종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