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개표가 시작된 15일 오후 경북도내

각 개표소에서는 무효표가 속출했습니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9시 현재

94.9%의 개표율을 기록한 고령.성주.칠곡의 경우

이 시각 현재 개표수 7만7천157표 가운데

천985표가 무효표로 처리됐습니다.

또 포항 남.울릉 984표, 군위.의성.청송 919표,

영양.영덕.봉화.울진 천10표가 각각 무효표로 분류되는 등

도내 15개 선거구에서 각각 수백표의 무효표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