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지난 총선때보다 5%정도 높아질 듯 상세보기
투표율 지난 총선때보다 5%정도 높아질 듯
정윤철 2004-04-15 16:46:15
제 17대 총선 투표 마감이 1시간 남겨둔 가운데
대구 지역은 오후 4시 현재
51.2%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16대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6.3%포인트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은 그러나 오후 4시 현재
53.8%의 투표율을 기록해
지난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보다
2.7%포인트가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은
53.5%를 기록했던 지난 총선의 최종 투표율보다 높은
60%를 전후한 투표율을 보일것 으로 선관위는 내다 봤습니다.
대구에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구는
수성갑 지역으로 16만8천여명의 유권자 가운데
9만3천여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투표율을 보였고
달서병 지역이 4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전자 개표기에 의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빠르면 밤 9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지만,
접전지역의 경우 당선자 확정은 더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