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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투표율 크게 높아져
정윤철 2004-04-15 11:28:03
제 17대 총선 투표가
오늘오전 6시부터 대구경북지역 천500여개 투표소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26.2%를 기록해
지난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평균 투표율 21.2%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또 경북지역도 오전 11시 현재
28%를 기록해 16대 총선 27.2%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은
53.5%를 기록했던 지난 총선때 최종 투표율보다는 다소 높아진
60% 정도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 봤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전자 개표기에 의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빠르면 밤 9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지만,
접전지역의 경우 당선자 확정은 더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