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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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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돈 대신 고급빌라 빼앗아

이현구 2004-04-02 11:09:31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빌린 돈 대신 고급빌라 개발공사 부지를 빼앗은

건축업자 46살 김모씨 등 4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빌려준

2억4000만원의 채권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모 건축회사 대표 40살 강모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월 30일에는

강씨를 승용차로 납치한뒤

강씨가 짓고 있던 시가 14억원 상당의 고급빌라를

자신들에게 이전 등기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