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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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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후보자들 강행군 시작

박명한 2004-04-02 11:08:53

17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후보자들간의 치열한 득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한나라당 후보들은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을 계기로

오늘 하루 노인층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을의 주호영 후보는

수성구 관내 최고령자 집을 방문해

정치권이 어르신께 불편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정동영 의장의 말실수를 꼬집었고

중.남구의 곽성문 후보도 관내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하며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열린 우리당 후보들은

시장과 역 등 주요 공공장소를 누비며,

지역 경제회생을 위한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집중 선전했습니다.

대구 중.남구의 이재용 후보는 오늘 아침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관내 재래시장을 누볐고

동대구 역세권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운

대구 동구 갑의 이강철 후보는

오전 10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조순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아침부터

스피커를 장착한 각 후보의 유세차량이 시내 곳곳에 등장해

공식 선거전 시작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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