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자민련 박준홍 경북도지부장이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0일부터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서 단식을 시작한

박준홍 지부장은

오늘 낮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조카이기도 한 박 지부장은

오랜 단식으로 인한 어지럼 증세와

저혈당, 저혈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의식을 되찾았으며

조만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