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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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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교수들 5월 3일 휴진.. 응급•중환자는 진료

문정용 2024-04-26 13:24:20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며 무더기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관계자와 환자, 보호자가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며 무더기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관계자와 환자, 보호자가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계명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 달 3일 금요일 하루 

응급•중환자를 제외한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2개월 반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교수들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전날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자의 안전 진료 보장과 

교수의 진료•수술 역량,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 

입원환자들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