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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 총선 야권 후보자 벽보 훼손...용의자 추적 중
정시훈 2024-04-09 09:52:28
대구 수성구을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를 추적하는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는 등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수성 을 국회의원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훼손된 벽보는
개혁신당 조대원 후보, 새진보연합 오준호 후보,
무소속 박경철 후보 등 3명의 야당 후보들로
불에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 현수막 등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