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급증 상세보기
대구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급증
정시훈 2024-04-05 15:08:43
대구지역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3월) 대구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147건으로
전달 152건보다 소폭 줄었지만
1년 전에 비해 53.1% 급증했습니다.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와 달성군이
각각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수성구 각 19건, 북구 16건,
서구 15건, 중구·남구 각 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경북도에 접수된 건수은 138건으로
전달보다 13.1%,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58.6% 많았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면
채권자가 경매에 넘기는 절차로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받아 매입한 아파트 등이
경매로 넘어오는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