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경북대 의과대학을 찾아 

홍원화 경북대총장, 권태환 경북대 의대학장,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지난달 말 충북에서 발생한 

33개월 여아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의료 개혁은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의료격차를 해소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개혁의 필수조건이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말 이후 5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 등 교육부측은 

의대 정원 배정원칙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간담회 이후 

경북대 의대 해부학실습동과 강의실 등을 돌아보고 

방문일정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