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 대구국세청장 A씨 전현직 세무공무원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알선수재 혐의로 

전관 세무사 B씨를 기소하고, 

공무원에게 향응을 제공한 사업자 1명과 

탈세 사범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 등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은 

세무조사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대구국세청 공무원 출신인 B씨에게서 

각각 천만원에서 수천만원씩 받은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