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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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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이어진 비행훈련 소음...울진 비행교육훈련원 권익위 조정 합의

정민지 2024-03-27 16:16:30

14년간 이어진 

경북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소음 문제가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결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7일) 울진에서 열린 현장조정회의에서 

전기항공기 도입과 비행훈련 분산, 

주택 창호 공사 등을 시행하는 조정안에 

주민들과 합의했습니다.

 

비행훈련원은 2010년 개원해 

현재 445명이 근무하며 

이중 학생 조종사가 31대의 훈련항공기를 이용해 

연간 약 10만 회의 비행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인 울진군 기성면 15개 리의 

천236세대 천866명의 주민들은 

훈련비행 소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며 

훈련비행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에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