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최초의 여성회장이 탄생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늘(19일)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박윤경 주식회사 케이케이(경북광유) 회장이 

대구상공회의소 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 17대 이후 24년만에 치러진 경선에서 

박윤경 회장은 105명의 상공의원 중 71표를 얻어

33표를 얻은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를 따돌렸습니다.

박 신임 회장은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1957년,  대구 출신의 박 신임회장은 케이케이 주식회사 창업자

故 박재관 회장의 손녀로 상공의원 외 다양한 장학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