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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이후 소매업 매출 증가“

박명한 2023-09-19 14:34:03

대구시가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시 자체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에 의뢰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이후 

6개월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슈퍼마켓과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19.8%,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이 6.6%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역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7.5%인 525명이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네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