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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출 2개월 연속 감소…경북은 4개월 연속 증가
정시훈 2023-09-19 12:39:37

대구의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데 비해
경북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수출은 8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습니다.
경북 수출은 4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4.1% 늘었습니다.
대구의 수출 부진은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소재의
중국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북의 경우
철강제품, 기타화학공업제품 등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복분부는
"중국발 수요 둔화가 산업 전반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돼
수요처 다변화, 기술적 격차 유지 대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