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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젖줄 신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바뀐다
박명한 2023-09-19 11:32:49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이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본격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신천 둔치 대봉교와 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를 심고,
내년까지 도심 구간에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심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합니다.
또 신천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를
대봉교 인근에 조성하고
문화공간인 신천 수변무대도 이달 중 마무리한 뒤
문화예술과 행사 등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간이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은
내년부터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고정식 물놀이장으로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하천 둔치에 파도풀도 도입합니다.
이밖에 올 상반기에
동신교와 상동교 좌안 3.7km 구간의 둔치 폭을
3m에서 5m로 확장한데 이어
2025년까지 희망교와 침산교 사이
우안둔치 6.7km 구간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