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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서울의 3분의 1.. 지난해 연말보다 격차 커져
정시훈 2023-09-19 10:34:36

올해 대구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서울의 3분의 1 수준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불평등 정도를 정량화하는 지니계수를
주택 시장에 도입해 가격 격차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지니계수’는 지난달 말 0.441포인트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보다 상대적 격차가 커졌습니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2020년 10월 0.462포인트를 기록한 후
지난해 12월 0.426포인트까지 꾸준히 하락하다가
올해 아파트 가격 반등과 함께 상승중으로
지니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작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국적으로 평균 6.1% 값이 오른 가운데
대구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3억4천514만원으로
서울의 33%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