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건설수주액은 2천2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2% 감소했습니다.

반면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 늘었습니다.

경북의 경우

4월 건설수주액은 2천4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5.5% 감소한 가운데

광공업 생산은 4.6% 감소했습니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공공 부문에서 늘어난반면

민간 부문에선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