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지역 화물연대 조합도

내일(24일) 잇따라 파업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파업에 동참합니다. 

지역 노동계 등에 따르면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하는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내일(24일) 오전 10시 

포항철강공단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지며,

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는 구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동참합니다.

포항지부 소속 조합원은 2천여 명이며,

구미와 김천, 경산, 대구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지부 조합원은 천500여 명입니다.

경찰은 ‘비조합원 차량의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의 불법행위를 하는지를 점검해

주동자는 추적 조사를 통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또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북도는

상황관리팀, 상황운영팀, 현장관리팀 3개 팀으로 

비상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칠곡 물류기지, 구미산업단지 등에서 

화물연대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