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댐을 대구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을 두고,

대구시가 정부와 정책 조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과 방문규 대통령실 국무조정실장은 

어제(5일) 간담회를 갖고,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기존의 '맑은물 상생협약'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달 중 안동을 방문해 

안동·임하댐 취수원 활용에 관한 상생협약을 

안동시와 체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