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당초 어제(16일)까지로 예정했던 

금호강과 신천의 무료 물놀이장 운영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남았고 

무더위가 지속되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문을 연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지금까지 3만여 명,

올해 신규로 개장한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3만 2천여 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눠 운영하고,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