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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기 옛말..대구 MZ세대 2030공무원 퇴직자 늘어
정시훈 2022-08-05 09:55:33
‘2030' MZ세대 공무원들의 퇴직 비율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8개 구·군청 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정년퇴직을 제외한 퇴직자 중 ‘2030 세대’ 비중은
2019년 39.6%, 2020년 27.3%,
지난해에는 42%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6월 기준,
86명 중 31명으로 36%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지원자 수는
5년 전에 비해 37.7% 감소했고,
경쟁률은 2018년 31.6대 1에서
올해 15.3대 1을 기록하는 등
5년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낮은 임금과
직무만족도 저하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