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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3일째 결항
박명한 2003-11-28 11:32:49
지난 26일부터 동해상의 기상 악화로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 운항이
3일째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포항과 울릉도 등 2개 지역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4백여명의 발길이 묶여 있습니다.
또 경북 동해안 각 항.포구에는
2천여 척의 크고 작은 어선이 출어를 포기한 채
정박해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동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가
내일 오전쯤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