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퇴계 선생의 현창비가 건립됩니다.

국제퇴계학회 대구경북지부장인 경북대 김광순 교수는

오는 30일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사찰인 정행사에서

퇴계선생 현창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현창비는 호소카와 전 수상 부인 등

일본에서 퇴계학을 배우는 학회 회원들이

퇴계 선생의 경 사상이 일본 국민에게 미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건립하게 됐습니다.

일본에 우리나라 학자의 현창비가 제막되는 것은

왕인 박사 이후 두번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