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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다단계 경북도의원 긴급체포
정윤철 2003-11-25 09:14:12
대구지검 형사부는
금융다단계를 조직해
고객들에게 천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경북도의회 의원 손모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윤모씨 등 2명과 함께
금융다단계 회사를 차려
고객들에게 천여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피해액수 등을 조사 중이며
혐의사실이 드러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