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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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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 집회 잇따라

박명한 2003-11-19 09:10:38

오늘 노동계와 농민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계획돼 있어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성서 와룡공원에서

대구와 울산, 부산지역 노동자 3천 5백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영남권 노동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지난 17일 사망한

세원테크 이해남 노조지회장 문제를 항의하며

모 회사인 세원정공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마찰도 우려됩니다.


한편 한농과 전농 소속 농민들도

오늘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 농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 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경북지역 22개 시군 농민 만 2천 5백여 명은

오늘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버스 3백 90여대를 이용해 상경할 예정인데

경찰이 상경을 차단할 경우

곳곳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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