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마련합니다.

대구시는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마스터플랜과

이에따른 체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2015년을 목표로 하는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이를위해 대구시는

다음달까지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자문을 구한 뒤에

내년초에 1억8천만원을 들여

연구기관에 용역을 맡길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최근 수립한 2020년 목표의 대구시 장기발전계획에는

문화예술분야를 지나치게 경제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어서

별도의 장기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대구만이 갖는 대표적인 축제를 개발하고

문화예술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다수가 원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것 등을

장기계획에 담을 계획입니다.

또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

공공 도서관 등 문화적 기반시설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고

문화시설 확대를 위한 조사와 사업추진도

적극 벌여나갈 계획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