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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경찰관 사칭 갈취
이현구 2003-11-15 08:30:34
경찰관을 사칭하면서
퇴폐이발소에서 상습적으로 이발비를 떼먹은
현직 소방공무원이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 모 소방서 소방교 40살 김모씨를
공무원 자격사칭과 공갈,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초
달서구 본리동 모 이발소에 가짜 수갑을 차고 들어가
단속나온 경찰서 형사라고 속인 뒤
공짜로 이발과 안마 서비스를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이발소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10만원어치의 서비스를 받고 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