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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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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민 쓰레기 소각장 반대 시위

박명한 2003-11-14 17:04:44

포항시 남구 오천읍 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소각장반대 대책위원회’는

포항시가 남구 대송면 옥명리에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장소가 오천읍과 가까워

가동될 경우 주민들이 환경공해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며

주민 동의없이 추진되는 쓰레기 소각장 설치는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에따라

포항시가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인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99년 10월 옥명리 일대를

쓰레기 소각장 설치장소로 선정했으며

내년 10월부터 2천 7년 말까지

하루 2백톤을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