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종합

해수욕장에서 50대 분신 상세보기

해수욕장에서 50대 분신

박명한 2003-11-07 08:14:48

어제 밤 9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52살 한모씨가 몸에 불을 질러 분신 자살했습니다.


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졌고

한씨가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다단계 판매업을 하던 한씨가

평소 채무 관계로 고민해 왔다는 주위의 말과

유서 등으로 미뤄

생활을 비관해 자살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댓글 등록

입력된 글자수 0 /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