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간선도로망 3곳이

올 연말 잇따라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과 대구간 고속도로와

상주 괴산간 중부내륙 고속도로,

건천 포항간 제 2산업 도로가

올해 말 일제히 개통될 예정입니다.

총연장 68킬로미터의 대구 포항 고속도로가

다음달 7일 개통되면

2시간 가까이 걸렸던 대구에서 포항간 소요 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공단에서 생산되는 물류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다음달 15일 상주와 괴산간 49킬로미터가 완공돼

8년만에 완전 개통되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는

경북권 중부 내륙 도시의 발전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보여

낙후된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5천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건천과 포항간 제 2산업도로도 다음달 완전 개통되는 등

도내에서는 올 연말 3개 노선의 간선도로 개통이 이뤄지면서

경북도내 도로 효율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