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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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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설노조 격렬시위

동부지사 2004-08-18 10:45:55

포항 건설노조는 어제 오후 4시
3천 여명의 노조원이 참석한가운데
포항 포스코 본사 앞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각목과 쇠파이프를 동원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70명과 노조원 30여명 등 100여명이 다쳤고,
경찰차량 10여대가 부서졌습니다.

포항지역 건설 노조는 지난달 12일
3만9천500원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해
사측과 13차례나 교섭을 벌였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건설노조 파업으로
포스코의 주요 공사가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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