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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찬조금 관행 없애겠다’

박명한 2004-08-16 15:18:41

김휘동 안동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때

시청 간부들의 찬조금 제공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시장은

“부조 성격으로 서로 격려한 것이

하나의 관행으로 여겨져 왔으나

이러한 관행이 큰 의혹으로 비쳐진데 대해

송구스런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관행을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4명은

지난 2월 시의원 해외연수시

업무추진비로 10만원에서 50만원씩의 찬조금을 제공해

시 공무원노조 등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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