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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9명 입건 상세보기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9명 입건

동부지사 2004-08-12 11:52:53

지난 7월부터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한달 째 파업을 벌여온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9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과정에서

최근 포항시청앞 도로를 무단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32살 이모씨 등 9명에 대해

일반교통방해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초부터 임금 인상 문제를 두고

포스코와 포항시청 등에서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도로를 무단 점거해 교통을 방해한 혐읩니다.


또,

어제 새벽 1시 20분

휘발유를 뿌리며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포항건설 노조원 45살 이모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