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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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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근로자 돌연사 잇따라

이현구 2004-08-12 10:39:38

무더위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돌연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모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인부 39살 이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에게 별다른 지병이 없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가 탈진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에도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모 화장지 제조공장에서

점심식사 후 잠을 자던 근로자 23살 권모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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