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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노사협상 또다시 교착상태
이현구
2004-08-11 08:10:32
대구지하철 파업이 2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사협상이 또다시 고착상태에 빠져서
사태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사는
어제 새벽 본교섭이 결렬된 후
만하루가 넘도록 아직까지
향후 교섭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승객의 불편과 안전을 감안하지 않는
지하철 노사의 막무가내식 힘겨루기에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부터 전동차 운행간격이
파업전보다 3배가량 긴 15분으로 늘어났고,
찜통더위속에서 대부분 역사의 냉방장치와
엘리베이터가 가동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