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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 신청자 6개월 만에 줄어
박명한 2004-08-09 10:56:27
지난달 지역에서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한 사람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는 2천 5백 51명으로
전달보다 22.7% 감소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신청자가 줄었습니다.
이들 신청자의 부채 금액도
1인당 평균 3천 4백 79만원으로
전달보다 백 24만원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신용회복 신청자의 월 소득 규모는
백 만원 이하가 54.5%를 차지했고
연령은 30대 41.9%, 40대 29%,
20대 15.8%의 순이었는데
특히 20대의 비율은 전달보다 1.8%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는
“신용불량자로 신규 등록된 인원 자체가 줄고
각종 신용회복 지원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가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