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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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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노사 적극적 교섭의지 없어

이현구 2004-08-05 10:22:27

대구지하철 파업이 16일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가 적극적인 교섭의지를 보이지 않은채

기싸움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노사는 어제 새벽 결렬된 본교섭을

어제 밤 10시쯤 다시 열기로 했지만

협상장소 문제로 다투다가

끝내 교섭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당분간 본사 상황실이 아니라

월배기지창에서 협상을 하자고 요구했고,

사측은 파업노조원들이 농성중인 월배기지창은

분위기가 위압적이고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거부하면서

교섭 일정을 잡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조원 800여명은

오늘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해서

2호선 조직개편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벌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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