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와 부산 참여자치 시민연대 등

영남지역 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행정수도 이전은 시대적 과제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출발”이라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한나라당과 보수언론, 수도권 일부 인사들이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며 정치적 갈등을 야기하는 등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론조사에서 보듯 신행정수도 건설은

국민 다수가 당위성을 인정하는 사안이며

시대적 흐름이 돼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