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의 주관부처가

현행대로 과학기술부로 유지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경 과기연의 주관부처가

산업자원부에서 과학기술부로 이전이 검토됐지만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내용이

삭제됐습니다.

이처럼 대경 과기연의 주관부처가 산자부로 유지된 것은

과학기술과 원천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과기부가 주관부처를 맡아야 한다며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중앙정부를 설득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소관부처 변경이 백지화됨에 따라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의 설립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