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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사고 이어져
박명한 2004-07-27 11:19:48
무더위로 인한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10분쯤
대구시 중구 교동 모 전자부품 상가 3층 창고에서 불이 나
셰퍼드 4마리가 불에 타 죽고
전자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백 50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강아지 6마리가 무더위에 지친 것 같아
선풍기를 켜놓은 채 퇴근했다”는 상가 주인의 말에 따라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오후 3시 15분쯤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 대가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16살 도모군이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