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종합

경주 관광산업 위기 진단 상세보기

경주 관광산업 위기 진단

정윤철 2004-07-26 15:41:43

신라의 고도 경주의 관광산업이

관광객 감소와 감동 없는 소재 등으로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경주시가 한국 문화관광 정책연구원에 의뢰한

경주 역사문화도시 만들기 용역의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지역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76년부터 89년까지는

연평균 13% 증가했으나

90년 이후에는 해마다 평균 0.3% 감소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도 98년까지 연평균 8% 증가했지만

99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연평균 0.6% 줄었습니다.


정책연구원측은

경주는 역사문화유산의 복원 연출이 지연됐고

해설체계가 미흡해

신라 고도를 경험하기에는 부족하고

시가지와 사적지의 정보안내 체계가 미흡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댓글 (0)

댓글 등록

입력된 글자수 0 /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