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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상대 아들사칭해 돈뜯어
정윤철 2004-07-26 09:46:23
경북 문경경찰서는 오늘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아들을 사칭해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8살 홍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5일 62살 이모씨 집에
아들인 척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가 났으니
합의금을 통장으로 송금해 달라고 속인 뒤
300만원을 입금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