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7.6도까지 치솟는 등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포항 37.6도를 비롯해

영천 37.2도, 대구 36.9도, 영덕 36.4도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방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찜통 더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포항은 오늘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습니다.

또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가 25.5도, 포항이 28.5도로

열대야가 엿새째 이어져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내일 오후 늦게부터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비가 내려

무더위가 한풀 꺽일 전망이라고 예보했습니다